불꽃축제 교통 통제는 오전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되며, 광안리 주변으로 갈수록 차량 진입이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특히 오후~저녁 시간대에는 사실상 차량 접근 금지 수준이 되므로 자차 방문은 매우 비추천입니다.

• 오전 10시~ : 해변 인근 일부 통제 시작
• 14시~ : 행사장 중심부 통제 강화
• 14:30~자정 : 광안대교 상·하층 전면 통제
• 18시~ : 메인 구역 대부분 도보 이동만 가능

광안대교 전체 통제가 가장 큰 변화로, 이 시간대에는 주변 도로 정체가 심해 우회해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지하철은 불꽃축제 당일 가장 안정적인 이동수단입니다. 다만 행사장 인접역인 광안역·금련산역은 혼잡이 심해 필요 시 무정차 통과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무정차 가능역 – 광안역, 금련산역 (18시~21시 빈도↑)
• 추천 하차역 – 수영역 → 광안리 도보 접근 가장 원활
• 운행 – 증편 운영(최대 200회)
• 막차 – 행사 종료 후 대기 인파 증가에 따라 탄력 운영

특히 퇴장 시간에는 광안역·금련산역은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수영역 방향으로 빠지는 것이 가장 빠르고 덜 혼잡합니다.

버스는 노선 증차 및 연장 운행이 제공되지만, 해변 가까운 곳의 정류장은 대부분 통제되기 때문에 실제 하차 지점은 평소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증차 – 21개 노선 / 42대 추가 투입
• 연장 운행 – 11개 노선
• 주의 – 광안리 인근 정류장은 통제되어 도보 이동 길어짐

특히 귀가 시 버스는 정체와 통제로 인해 지하철보다 지연이 심하므로, 버스 단독 이용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불꽃축제 당일 주차는 가능은 하지만, 현실적으로 추천되지 않습니다. 주변 공영·민영 주차장은 정오 이전에 대부분 만차가 되며, 퇴장 시간대에는 도로가 사실상 정지 수준으로 막힙니다.

• 가능 주차장 – 수영구청 공영주차장, 마린시티 공영주차장
• 대형 주차 공간 – 센텀 백화점·신세계몰 주차장
• 접근 팁 – 낮(11~13시)에 먼저 주차 후 도보 이동

특히 남천동·광안리 방향은 회차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아 차량 접근을 시도하다가 오히려 갇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꽃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막히지 않는 동선’입니다.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방향을 피하고, 도보 이동이 가능한 지점을 미리 확보하면 입장·관람·퇴장이 모두 수월해집니다.

추천 입장 동선

• 수영역 → 수변공원 방향 : 가장 안정적
• 금련산역 → 민락수변공원 : 넓은 길로 진입 가능
• 센텀시티 정류장 → 도보 이동 : 북쪽 접근 시 유리

추천 퇴장 동선

• 민락 → 수영역 : 정체 가장 적음
• 광안리 중앙 → 금련산 방향 우회
• 동백섬 → 해운대 방향 : 혼잡도 낮음

불꽃축제 당일 교통은 예측보다 훨씬 극단적입니다. 지하철 역 하나 차이로 체감 혼잡도가 3~5배 이상 차이나기도 합니다. 아래 세 가지 기준은 반드시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 자차는 최후의 선택
• 수영역 중심 동선이 가장 안정적
• 광안리 중심 도로는 18시 이후 사실상 폐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