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유류세 환급 카드, 이렇게 신청하면 가장 빠릅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을 제대로 받으려면 전용 카드(유류구매카드) 발급이 필수입니다. 카드만 발급받아도 주유할 때마다 자동으로 리터당 최대 250원이 할인되기 때문에, 주유비를 아끼고 싶은 경차 운전자라면 반드시 신청해야 하는 카드죠.

하지만 어떤 카드사에서 발급할지, 신청 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신청하는 방법만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1. 경차 유류세 환급 카드는 왜 꼭 필요할까?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는 해당 카드로 주유할 때만 자동으로 할인·환급이 적용됩니다. 다른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하면 아무리 경차여도 환급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결국 카드를 발급하지 않으면 혜택이 '0원'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경차 운전자에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만 있으면 온라인·오프라인 모두에서 바로 발급할 수 있습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 카드 발급은 신한·현대·롯데 3곳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 환급 혜택은 동일하지만, 추가 혜택은 서로 조금씩 다릅니다.

추가 혜택이 고르게 분포된 타입. 주유 L당 80원 추가 할인 + 편의점·마트·카페 할인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사용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주유 추가 할인 폭이 높은 카드. 전월 실적 충족 시 주유 L당 최대 150원 추가 할인까지 가능해, 주유 비중이 높은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주유 L당 80원 추가 할인 + 엔진오일·대중교통 할인 등 자동차 생활에 맞춘 부가 혜택이 특징입니다.

요약: 세 카드 모두 환급 금액은 동일하며, 추가 혜택만 비교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요즘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카드사 앱·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발급 속도도 빨라 보통 당일 또는 다음 날이면 승인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앱 또는 홈페이지 → 경차사랑카드 검색 → 신청 절차 진행

앱 → 카드 신청 → M-경차전용카드 선택

홈페이지 → 유류구매카드 검색 → 신청 가능

온라인이 어렵다면, 가까운 은행·카드사 창구에서도 발급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과 차량 등록증만 있으면 직원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카드를 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주유비 환급을 제대로 받으려면 아래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 네 가지만 기억하면 누락 없이 주유비 3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 발급만 끝나면 환급 절차는 모두 자동입니다. 영수증 제출, 별도 신청, 연말 정산 같은 과정은 전혀 없습니다. 단, 카드를 잊고 일반카드로 주유하면 환급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만 꼭 기억하세요.

요약: 유류세 환급 카드는 한 번 발급하면 주유할 때마다 자동으로 할인·환급이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