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기준은 “1일 섭취량 기준 함량이 얼마인가”입니다. 많은 제품들이 박스 전체 함량만 강조해 실제 1회 섭취 기준을 숨기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중 제품은 60mg부터 120mg까지 다양하며, 논문 기반으로 핵심 플라보노이드가 작용하려면 일정 농도 이상이 필요하다는 점이 알려져 있습니다.

• 1박스 기준이 아닌 1일 기준 함량인지 반드시 확인
• 디메톡시플라본·텍토크리신 등 지표성분 함량 성적서 공개 여부
• "고함량" 표기만 있는 제품은 실제 농도가 낮을 위험

파비플로라 원료는 추출 방식에 따라 품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저가 제품에서 흔히 쓰는 헥산·알코올 추출은 가격이 낮지만, 잔류 가능성과 원료 구조 변형 우려가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헥산은 식용유, 크릴오일 등 다양한 식재료에서도 논란이 많은 성분이며 추출 후에도 완전한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물 추출 방식은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원료의 플라보노이드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파비플로라와 함께 쓰면 시너지 효과가 논문으로 보고된 성분이 알파CD(알파시클로덱스트린)과 메타톡스(호박·팥·옥수수수염·율무 추출 복합물)입니다.

• 알파CD는 지방 흡착 후 배출을 돕는 수용성 식이섬유
• 메타톡스는 순환·붓기·지질대사 관련 자료가 충분함
• 표기만 있고 함량이 극히 적은 제품도 많음 → mg 단위까지 확인 필수

실제 시중 제품은 알파CD 800~2200mg, 메타톡스 6,000~17,600mg 등 제품별 차이가 매우 큽니다.

대부분의 식품에는 부형제나 색소·향료 같은 첨가물이 들어갑니다. 대표적인 것만 해도 HPMC,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 있으며 섭취 시 위장 부담·알레르기·간·신장 스트레스 등 문제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제품이 “4無첨가” “5無첨가” 같은 문구로 소비자를 혼란시키지만 실제로는 특정 첨가물만 빼고 다른 첨가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명확한 기준이 ‘노케스템(NOCHESTEM)’ 표기입니다. 이는 특허청에 등록된 보증 상표로,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