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특허 리스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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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의 급락 이슈 뒤에는 특허 충돌이라는 근본적인 변수가 존재합니다. 바이오 기업에 있어 특허는 곧 기술력·매출·파트너십이 연결되는 핵심 자산이기 때문에 어떤 분쟁이 진행되고 있고, 어느 범위까지 리스크가 확산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내부 글에서는 ALT-B4 기술과 할로자임 MDASE 특허의 충돌 구조, 그리고 독일 판결 이후 글로벌 특허 환경이 투자에 미칠 영향을 깊이 있게 분석했습니다.
📌 1. ALT-B4 기술과 할로자임 특허, 무엇이 충돌했나?
이번 분쟁의 핵심은 키트루다SC에 쓰인 ALT-B4 기술과 할로자임의 MDASE 특허 범위가 겹치는지 여부입니다. 효능·안전성 문제는 전혀 아니며, 오로지 특허가 어떤 범위를 보호하는가에 대한 해석의 충돌입니다.
📍 ALT-B4 기술 개요
-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로 전환하는 효소 기반 플랫폼
-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이는 고도 기술
- 처치 시간 단축·환자 편의성 개선 효과가 큼
📍 할로자임 MDASE 특허
- 하이알루로니다제 기반 SC 제형 기술의 선점자
- 광범위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제약사들과 다수 계약
- 경쟁 기술 진입을 견제할 유인(인센티브)이 매우 큼
문제는 두 기술이 전 세계 시장에서 거의 동일한 영역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할로자임 입장에서는 경쟁 플랫폼 차단이 중요한 전략이 되었고, 그 결과 이번 특허 분쟁이 촉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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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독일에서 왜 가처분이 인용되었는가?
독일 법원은 특허 분쟁에서 “판매 중단 → 나중에 판결” 구조의 가처분 판단이 비교적 강하게 적용되는 나라입니다. 따라서 이번 인용은 ALT-B4 기술의 문제라기보다는 독일 법제 특성상 ‘침해 가능성’만으로 판매금지 조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독일 판결이 갖는 특수성
- 법원은 본안보다 빠르게 가처분을 내릴 수 있음
- 침해 가능성이 있으면 우선 중단시키는 구조
- 다른 유럽 국가에 자동 확산되지 않음
즉, 이번 조치는 독일에서만 유효한 임시적 조치이며 글로벌 판결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이 점은 시장이 과도하게 해석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 3. 특허 리스크가 미칠 수 있는 실제 영향
① 단기 리스크 – 매출 일정 지연 가능성
키트루다SC의 유럽 출시가 늦어지면 알테오젠이 받는 판매 로열티·마일스톤 시점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실제 단기 리스크로 작동합니다.
② 중장기 리스크 – 파트너 신뢰 여부
MSD를 포함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ALT-B4 플랫폼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기술 자체를 문제 삼은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파트너십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③ 확산 리스크 – 타 국가로 번질 가능성
가장 민감한 영역이지만 독일 판결이 다른 유럽 국가로 자동 전파되지는 않는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다만 할로자임이 확산 전략을 선택할 경우 소송 건수가 늘어날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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